26.DEC.18
오늘은 박싱데이!!!! 늦게 일어나서 뒹굴다가 늦게 나와버렸다..
사실 박싱데이에 살 것도 없어서 고민하다가 구경이나 하자 하고 그냥 늦게 나와서ㅋㅋㅋ 해가 벌써 다 졌어..
어둡게 찍어서 엄청 어두워 보이네
근데 나오자마자 괜히 나왔다고 생각한게.. 8ㅅ8
사람이 너무 많아버렸다. 사람 왜 이렇게 많아...? 흑흑.. 네온사인 찍으려고 밝기를 낮추니까 너무 깜깜해보이는데 저거 15시 37분이닼ㅋㅋㅋ
진짜 사람인 줄 알았음..
이건 진짜 사람인줄,,, 소호거리를 몇번을 왔는데 저거 처음 본다ㅋㅋㅋㅋㅋ 아니 징그러웤ㅋㅋㅋ
잘만들었네... 징그러웠다.....
여튼 사람 너무 많아서 치이면서 찍었다.
어딜가든..
사람 수가 대충 느껴지는 사진인듯 이겈ㅋㅋㅋㅋㅋ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소매치기 조심해야겠다 하면서 여기저기 가게를 들려봤지만
별로 사고싶은데 없는건 함정.. 결국 뭘 산 건 없었다.
그냥 햄리스에서는 세일 하는 거 있나 싶어서 가기로 결정.
큰 길에도 많지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는 더 어려웠지만 이거 예쁘니까 안찍을 수 없었다.
햄리스는 메인 거리 쪽에 있으니까 찾아갔는데
햄리스에 역시 온동네 어린이 총 집합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사람 많았다.
햄리스에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던 내가 바보인듯,, 난 어린이들 싫어..
이 친구로 결정
빌더베어에서 기프트카드가 세일하고 있었고 몇몇 인형들이랑 몇개의 코스튬들이 세일 중이었다.
오늘 만들까 하고 저 귀여운 곰을 들고 줄을 섰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오분 기다리다가 그냥 기프트 카드를 사 가고 다음에 와서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나왔다...
그러고 캐셔에게 가서 예쁜 카드로 골랐다.
나 이거 50파운드 충전하고 싶어
- 오 그거 40파운드에 살 수 있어 오늘 쓸거야?
아니!
- 근데 10파운드 짜리 오늘 5파운드에 하는데 이것도 같이 할래?
잠시 고민하다가 어..응! 했더니 귀여운 카드가 두 장 생김 ㅎㅎㅎ
카드를 귀여운 종이에 넣어서 60파운드라고 적어서 줬다.
귀여운 인형들
역시 그 다음은 해리포터를 보러 지하 일층으로 가야지
지하 일층에서는 사실 별로 큰 세일을 하고 있지 않았다. 그냥 예쁘다 예쁘다 구경만 하고있었다..
골든 스니치!!!! 아니 저거 볼때마다 사고싶은데 내가 사도 가지고 놀일이 많이 없어ㅠㅠ
저 스니치는 햄리스가 제일 저렴한 것 같은데 인터넷은 아직 안찾아봐서 모르겠음.,,
햄리스에 애들이 너무 많아서 햄리스 구경은 여기까지로 하고, 파이브가이즈를 갈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첫 도전...?!
그러면서 소호쪽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수페르가 매장 발견했다.
런던 수페르가에서는 그림을 그려주는!!!!! 거기였다. 세일하면 사야지 하고 들어가서 봤지만
예쁜데 얘는 또 세일 안하지;
내가 사고싶은건 언제나 세일을 안한다고; 8ㅅ8
이것도 그럼 킵이다... 왜냐면 난 수수료도 많이 나오는 카드를 가지고,,, 굳이 오늘 저걸 살 필요가 없어버려...
뭐 필요한거 있냐고 묻는 직원분에게 노땡스를 해드리고 그대로 다시 나왔다.
사실 파이브가이즈 가는 길 애매하게 잘못가서 다시 돌아가다갘ㅋㅋㅋ
귀여워
얘를 봤는데 그냥 귀여워서 찍었어.. 귀여웠다. 장식이 화려하고ㅋㅋㅋ 안에 신발가게였는데 신발 다 엄청 화려했닼ㅋㅋ
파이브가이즈 도착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주문하는데 내거 카드 사인해야해서 한글로 사인했더니ㅋㅋ
직원이 오 그게 뭐냐고 신기하다고 ㅇㅅㅇ...(?) 한글이다 이놈아; 할뻔ㅋㅋㅋㅋㅋㅋㅋ
남직원 스윗하게 받아줘서 이해해드림;;
치즈버거 올토핑에 피클빼고 비비큐소오스
파이브가이즈감튀랑 같이 시켰다. 콜라는 뽑는 기계가 따로 있었고ㅋㅋ 음료는 너무 다양했다,,
소스도 옆에 소스 통들 있어서 그냥 소스는 있는거 일단 다 가져와봄ㅋㅋㅋ
맨 위에거는 식초같은 느낌이었고 마요네즈는 그냥 마요네즈였으며 역시 케찹이 제일 만만,,
치즈버거,, 맛있다ㅠㅠ
버거는 역시 치즈버거,,,, 존맛탱..
영국에서는 역시 체인점을 가야합니다..를 느끼며.. 근데 파이브가이즈에 한국인 손님 엄청 많음ㅋㅋㅋㅋ
우적우적 다 먹었는데 너무 배가 불렀고,,ㅋㅋㅋ 이제 부츠를 가서 필요한 거 사야겠다 싶어서 출발!
리버티도 밤에는 더 예뻐
리버티도 그냥 예뻐서 찍었다.
아니 근데 왜 이렇게 빛이 번지지
리버티는 예쁘게 되어있어,, 저기 구경은 언제 가지.. 귀찮다....
그렇게 부츠에 도착해서 고심해서 사야할 것들 고르고 구매하려고 줄을 서서 내꺼 다 찍었는데; 카드가 없는 것,,,,,,,,,,,,,,,
내 카드 어딨어ㅠㅠㅠ 진짜 한참 찾았는데 내 유일한 한장의 카드가 없어서,,,,,
직원분한테 정말 미안한데 나 카드가 없어졌어 8ㅅ8...
했더니 알겠다면서 그냥 가도 된대서,, 물건 다 거기에 두고 나왔다.. 흑흑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잃어버릴만한데는 파이브가이즈 계산 후 부터 부츠에서 고를때까진데..
모르겠다... 아무래도 잠깐 코트 주머니에 넣어서 잃어버린건가... 흑흑 안돼
그렇게 우울해하면서 있는데 나오던 플랏메이트분들 만남,,, 나의 카드 잃어버린 소식을 전하고 그냥 집으로 출발했다...
돈도없는데 모,,,
그와중에 이건 귀엽고 난리
튜브 찾으러 가는 길에 본 파워퍼프걸.. 그와중에 예쁘고 난리 8ㅅ8
그래서 일단 찍어봤다...
오늘의 결과물
결국 오늘 남은건 이 귀여운 카드 두장 뿐....
아니 내 몬조에 송금한 돈 모레 들어온다는데 나 내일은 그냥 집에서 박혀있어야겠다....
어차피 집순이라 사실 큰 타격은 없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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