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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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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가장 긴 하루 (feat. 입국심사) D+1 17.DEC.18 어색한 곳에서 자서 그런가 자다가 세번정도 깼다.물론 시끄럽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그냥 부적응; 눈떠서 핸드폰이나 하다가 핸드폰을 하다가 한 9시부터 짐을 다시 꾸리고대충 세수하고 등등 하고 있으니 그 친구는 어제 사온 요상한 걸 먹고 있었다.. 저 친구는 나보다 빠른 비행기였어서 한 9시 반쯤에 나랑 악수하고서 나갔곸ㅋㅋㅋㅋ나는 11시 반에 데리러 온댔으니까~~~ 하고 서 천천히 다 싸놓고 침대에 반쯤 누워서 폰하고 있는데10시 반쯤, 청소하시는 분들이 와서 문을 열어서 어색한 눈빛과 함께 나왔다..ㅋㅋㅋ 처음 받을 때 있던 종이에 9시 30분이라고 쓰여있었는데 그거 나가야했던건가 ㅇㅅㅇ.....;; 여튼 그래서 로비에서 멍때리고 있는데 왜 어제 같이 체크인 했던 한국분들 ㅇ..
D-Day 시작부터 난리 D-Day ( 16.DEC.2018 ) (초반에 정신 없어서 사진도 없음 주의;;) 13:15 출발하는 중국남방항공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08:10 공항버스를 타고 출발했다.엄마랑 헤어지면서 울컥..했지마는 엄마앞에서는 울지않고... 흑흑 버스타고 눈물 찔끔함.. 10:30 쯤 도착했는데 짐을 부치려고 하니까 줄이 왜 이렇게 길죠..?;;; 진짜 한 1시간 좀 안되게 서있던듯..근데 심지어 무게도 초과했다... 남직원분이 이번에는 봐줄테니 우한 경유할때 무게 좀 비우라고 그랬다... 감사합니다ㅠㅠ여기서 웃긴건 우한은 짐을 찾았다가 다시 부쳐야하는 부분이어서 좀 불편하긴했지만... 중국 전에 갔을 때 뭐에 걸려본 적 없어서 그냥 맘 편하게 먹고.. 짐 부치고 별 말 없어서 바로 게이트로 가서 줄 서려는데 내..